안녕하세요. 처서가 지나고 나니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론 폭염이 한 풀 꺽인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. 오늘은 어르신을 모시고 두류공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. 백일홍 꽃을 보시고 향기가 좋은지 코를 대어 꽃향기를 느껴보시는 어르신이 참 순수하게 예쁘게 보이십니다. 연꽃이 피어 있는 연못을 보시면서 예쁘다고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가을이 되면 나들이를 자주 나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 오늘도 안전안전 사고 없이 어르신을 모시고 잘다녀왔습니다